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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5년동안 233명의 부자와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습관과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을 연구하면서 부자가 될지 가난한 사람이 될지는 습관이 좌우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물론 확률적인 내용이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연구하는 것 말고도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을 연구해서 비교해보면 자신이 고쳐야할 점이 무엇이고 어떤 점은 갱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수가 있습니다. 저자 자신이 백만장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9살때 집안이 파산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던 만큼 그가 이런 습관을 연구한 것은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겠지만 독자들에게는 습관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깝고 직관적인 예를 들어보면 가난한 사람들의 52%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스포츠 도박을 하고 77%가 매주 로또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84%가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94%는 로또를 구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박에서 승리할 확률은 아주 적기 때문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벼락 성공을 추구하지도 믿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한달에 한번은 취한다는 점에서도 많은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음주를 한다는 것은 뇌세포를 오작동시키고 기억과 생각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칼로리 섭취도 높은데 과체중과 비만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돈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더 뚱뚱하고 자기 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과도한 TV시청과 각종 SNS 사용도 가난한 사람들이 훨씬 더 높습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시간낭비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독서도 많이 합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리고 4% 만이 성공 지향적인 사람과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96%는 해로운 사람과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 연구에 등장하는 가난한 사람들 중 95%는 인생계획이 없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소비적으로 육신적으로 즐기고 소비하는데 보냅니다. 그들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쓰고 빚을 집니다. 물론 가난하기때문에 생기는 악순환일수도 있지만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자기 효능감을 발휘해서 역경을 참고 견디는 능력이 떨어지니 손쉽게 현실과 타협하는 일도 많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고 몸에 좋지 않지만 자극적인 정크푸드를 즐깁니다. 이는 각종 질병으로 이어져 의료비 지출로 인해 더 가난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뇌세포들 사이의 대화가 빈번할 수로고 신경 접합부는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습관이 어느날 갑자기 난데없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년간 반복되어온 행동과 생각으로 형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와 멘토, 독서, 교육, 문화, 형제, 자매, 친구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은 뇌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좋든 싫든 부모의 행동을 모방한다고 합니다. 이를 거울신경이라고 하는데 이런 환경은 아이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동기에 형성된 습관은 아홉살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습관은 유전자를 살아나게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쁜 습관은 좋은 유전자를 비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이것을 유전자의 발현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부모를 닮는다는 말에는 정말 복합적인 과학이 숨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들의 습관을 나열한 부분에서는 참고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며 질좋은 수면을 추구합니다. 의외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낮은 질의 수면을 하는 사람들은 뇌를 제대로 쉬지 못해 또다른 악순황에 빠지게 됩니다. 업무시간 3시간전에 깨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독서와 명상, 묵상의 원리에 비춰보면 매우 타당한 말입니다. 

놀랍게도 이 책에는 마음챙김이라는 명상의 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결국 나의 삶을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3주만에 습관을 만드는 방법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바꾸고 싶어하지만 정작 그것을 바꾸는 사람들은 매우 적습니다. 미래의 편지 부분은 CVDIP와 매우 유사합니다. 꿈과 소망을 적는 것은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삶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습관입니다. 이것을 언약으로 붙잡고 시작한다면 삶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살펴보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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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년 7월 11일 오늘의 책 : [습관이 답이다] 톰 콜리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