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마두희보존회가 지난 13일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에 정회원으로 인준됐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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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보존회(회장 박문태)가 지난 13일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회장 안본환)에 정회원으로 인준됐다.
작년 큰줄당기기 울산마두희가 시지정문화재에 등록됨에 따라 울산마두희 보존회 또한 구성됐다. 울산시민 70명으로 구성된 보존회원은 태화강마두희 축제, 큰줄 제작, 교육, 전승 등 직접적인 역할을 맡았다.
지난 14일과 15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마두희 보존회원과 문화원 이사 40명은 충남 당진을 방문하여 기시지 줄다리기에 참가해 축제를 벤치 마킹하고, 전승단체연합회와 교류를 통해 한국줄다리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마두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정회원 인준을 통해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함과 동시에 향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박차를 다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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