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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
울ㆍ포ㆍ경 3개 도시 상생협의회, 5대 분야 36개 사업 공동협력 추진
동일 생활ㆍ경제권 기능 강화,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16 [18:27]

▲ 지난해 울산 남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3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ㆍ포항ㆍ경주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수도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오름 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ㆍ산업ㆍ해양, 교통기반, 문화ㆍ관광, 방재ㆍ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ㆍ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ㆍ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ㆍ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ㆍ제도 마련 등이다.

 

해오름 동맹 3개 도시는 이 시행계획에 따라 앞으로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행계획과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해오름동맹 강화뿐만 아니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시대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 벨트 조성처럼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비롯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유기적 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밀도있게 추진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해오름동맹이 초광역 상생모델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울산ㆍ포항ㆍ경주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동맹 결성 이후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산업ㆍ연구개발 분야, 문화ㆍ관광ㆍ교류 분야, 도시기반 분야, 농ㆍ축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적ㆍ기능적으로 연계성을 높여왔다.

 

지난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기존 공동 협력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신규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울산연구원ㆍ경북연구원을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6개 분야 부분별 발전 전략과 이에 따른 47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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