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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 개최
지난 2018년 첫 공인에 이어 두 번째…국제적 안전도시 인증
8개 분야 110개 안전 증진 프로그램 마련…지속 추진한 결과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4/04/16 [18:50]

▲ 16일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조준필 부의장 등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에서 공인 선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남구가 16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조준필ㆍ배정이 교수, 경찰ㆍ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국제적 인증을 받는다.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해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국내에서 재공인도시는 울산 남구를 포함해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순천시 등 11개 지자체가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18년 국내 16번째, 울산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9월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의 국내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2차 심사를 통과했다. 남구는 심사에서 각 분야별 사고ㆍ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장생이 돌봄로봇 도입, 치매안심 하우스 운영,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사업, 스쿨존 노란색 횡단보도 사업 등이 다른 지자체와 해외 안전도시에 우수 안전 증진사업으로 소개돼 각광을 받았다. 

 

한편 이에 앞서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위해 8개 분야 110개 안전증진 프로그램과 국내ㆍ외 네트워크 활동, 손상 감시체계 구축,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울산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안전 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지자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은 우리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이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촘촘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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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6 [18:5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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