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해양구조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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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 관할해역 특성 및 변화된 환경(해류ㆍ조류ㆍ어종 등)분석을 통해 해역에 정통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주요 토론 주제는 최근 5년 동안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분석과 안전항해 필요 공감대 형성, 변화된 환경에 알맞은 해양사고 예방대책 방안 모색 등 민간해양구조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선박구조대, 수중ㆍ수상구조대, 드론 구조대, 서프 구조대, 봉사단 등으로 이루어진 각 지역의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과 해양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 사고 대응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지역 해상에 정통한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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