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동구 해변축제 22일 팡파르 24일까지 일산해수욕장서 … 체험·공연 프로그램 ‘풍성’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7회 동구 해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동구 해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학천·동구의회 부의장)가 주관하고 동구청과 동구의회,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체험행사와 자체 공연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개막식과 공연행사, 체험행사, 상설행사 등으로 열리며, 첫날 22일에는 오후 1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어잡기’가 어린이·성인여성·성인남성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부문 방어잡기에 앞서 몸풀기 게임으로 ‘공던지기’와 ‘인간협동 줄당기기’ 경기도 마련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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