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경남 양산시의 신흥 성장 지역인 물금읍에 범어지점을 신설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13일 경남은행은 범어지점(지점장 안재홍)을 개점하고 김호진 부행장을 비롯해 박규식 경상남도의회 의원, 박정문 양산시의회 의원, 김천수 세종월드 회장 등 30여명의 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안재홍 범어지점장은 "양산시 신흥 성장지역이자 2차 신도시 조성의 중심지인 물금읍에 위치한 만큼 지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 "개점을 기념해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특화 상품인 '범어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내점 고객을 대상으으로 추첨해 1등 30만원 적립식 펀드 통장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남은행은 지난 1983년 양산지역 1호 영업점인 양산지점을 개점한 이후 웅상지점, 중부동지점, 이날 범어지점까지 양산지역에만 모두 4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하주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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