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100년사 사진집 만든다
동구청은 울산동구와 관련한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사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여 ‘울산동구 100년사 사진집’을 편찬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동구 주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정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사진집을 편찬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 말까지 구청에서 보존하고 있는 역사적 사료성이 높은 광역시 승격 이전의 사진자료를 정리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주민, 기업체, 관광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2008년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년간에 걸쳐 이루어질 이번 작업을 통해 유물․유적, 주민의 삶, 해수욕장 변천사, 지역별 변천사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여 동구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사진을 통해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주관하고 있는 동구청 기획예산실장(김창욱)은 “1960~70년대 공업화를 이끌면서 세계적 도시로 성장한 울산동구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할 역사적 작업에 지역주민, 기업, 관공서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특히 사료적 가치가 있는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편집인 /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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