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으로 떠나는 1박2일 가족캠프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국토해양부 4대강사업본부(본부장 심명필)와 공동으로 오는 8월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2009 태화강 살리기 환경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신청자 중 4대강 및 태화강 지역의 중심으로 총 100가구(400여명)를 선정, 실시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행사를 보면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 시찰, 태화강 치어 방생 및 백로교실, 환경사랑 음악회, 태화강 푸른 걷기대회, 태화강 체험전 등으로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15일까지 ‘2009 태화강 환경체험전 인터넷 홈페이지( (http://camp.happy4river.co.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8월19일 홈페이를 통해 발표된다.
 
울산시 관계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태화강을 직접 체험하여 사람이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해택을 주는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