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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초·중학생 32%,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 찬성”
 
권순덕 기자   기사입력  2009/08/14 [10:47]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휴대전화 소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휴대전화 소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노벨상아이(www.nobelsangi.com)를 통해 2009년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의 설문이 22일 동안 실시됐으며, 총 1,05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결과, 절반이 넘는 초·중학생이 수업시간에 친구들의 휴대폰 벨소리나 진동 소리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학생의 32%는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를 찬성했으며,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717명 중 336명(47%)은 휴대전화를 ‘가족과의 통화’에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시간에 친구들의 휴대전화 벨소리나 진동 소리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538명으로 51%에 달했고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521명으로 49%에 달했다.
 
이로 보아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에 대한 나의 생각은?”라는 질문에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해야 한다.”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341명으로 32%에 달했고 “휴대폰 소지를 허용하되, 학생 스스로 절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은 781명으로 68%에 달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초·중 남학생과 초·중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에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휴대전화가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이나요?”라는 질문에 “가족과의 통화”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336명으로 32%에 달했고 “친구들과 문자 주고받기”는 247명으로 23%, “게임”은 81명으로 8%, “음악듣기, DMB”는 53명으로 5%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휴대전화가 없다”는 응답은 342명으로 32%에 달했다.
 
설문에 답변한 총 응답자 1,059명 중 휴대전화가 없는 342명을 제외하고 휴대전화를 “가족과의 통화”에 사용하는 학생이 절반가량(47%)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나도 한마디 코너를 통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때문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다.”,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소리가 나서 수업에 방해가 되므로 스스로 절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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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14 [10:4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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