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2009년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에 울산시 '햇토우랑' 등 지역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지역에서 개발된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판로확보 및 마케팅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전국에서 9개 시·도 16개 공동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 주요 행사내용은 ▲대형유통업체와의 중소기업 유통상담회 ▲세미나(공동브랜드 발전방향 등) ▲공동브랜드 패션쇼 ▲MBC 등 공중파 특별생방송 및 롯데홈쇼핑 현장생방송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울산축협의 한우브랜드 '햇토우랑'과 신우유업 및 신우목장의 '신우P&D' 등 2개 공동브랜드와 지역 우수제품업체인 (주)남정(칠보공예업체)이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햇토우랑'은 MBC 특별생방송 및 롯데홈쇼핑 현장 생방송에도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울산시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를 준비하는 태화강,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등 올해 주요 행사는 물론 품격 높은 도시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와의 유통상담을 통한 판로개척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공동브랜드 마케팅 지원사업과 더불어 울산시의 주요 행사 홍보 및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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