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상담, 가정방문 찾아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상담, 가정방문 찾아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개입ㆍ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1단계 지원방안부터 3단계 지원방안까지 세분화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상담, 가정방문 찾아봄은 병영초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병영초는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앞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가정방문 찾아봄은 1학년부터 6학년 16학급 담임 교사들이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난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학년별 사례 회의를 열어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따뜻한 이불을 선물로 준비했다.

송명숙 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손잡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