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는 동구 일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8월에 설치, 2005.11월에 최초로 신고를 마쳤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취약아동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왔습니다.
또 우리센터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울산노회「희망을 나누는 집」에 소속되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약자인 빈곤아동, 이주여성, 비문해 여성, 노인등 복지의 사각지대계층 과 양극화를 최소화 하고 균형 있게 발전해 가는 것 을 목적으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런 다양한 복지와 섬김 그리고 내 이웃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시작으로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아동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지역에서 우리가 흔히 보고 인사 나누는 이웃의 빈곤층 아동들 중 우선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 지역사회의 아동보호기능, 교육적 기능, 정서적 지원기능, 문화서비스제공 기능, 지역사회연계 기능을 실천해 아동이 향후 그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이용시설입니다. 한마디로 지역의 미래 일꾼을 그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키워 가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기업 연계 및 후원 및 봉사활동 등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울산 동구점 현대백화점 파랑새 봉사 단체 선생님들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아이스 링크 장 스포츠 활동체험, 박물관 관람체험, 등 격월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성장과 지역사회 기업 연계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건강한 치아 의료와 관련하여 치과 와 연계하여 아동들의 치아를 의사선생님께서 치료 해주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YLC 직원들도 오랫동안 후원해 왔고 여름철엔 일산지 바다에서 요트수상체험으로 아동들을 돌봐 주고 있습니다.
(주)아이피케이 직원들은 센터 내 여러 가지 시설보수에 봉사해주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기타 기능보강을 하도록 지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또 다양한 지역복지기관연계와 센터 내 근거리 각 학교 교감선생님들과 방과 후 돌봄 선생님들과 상담 및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역 아동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이런 예를 들고 싶습니다. 그림전시회에 가면 중앙에 그려진 원색적인 색채나 눈에 띄는 모양에 우리는 자연스레 끌립니다. 하지만 같은 작가가 그린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작고 미세한 색채나 모양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가는 작고 미세한 색채나 모양, 또는 점 한 개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표현하는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대기업 회장님의 어록 한편도 지역아동센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이 멍청이를 만든다’는 말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각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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