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15일부터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앞마당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빛의 정원을 진행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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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문화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앞마당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빛의 정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돼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일몰 후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벽의 사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해 음향과 함께 고흐‧모네 등 세계적인 작가의 인기 명화를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해 생동감 있게 선보인다.
또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 및 발전과정을 영상화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함으로써 울산의 이미지를 아름답고 역동성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울산 출신 작가들의 인터뷰와 작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그래픽을 활용한 신비로운 3D 맵핑쇼와 포토존 등 시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명부작성 및 거리두기 및 인원제한을 철저히 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을 통해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저녁에는 화려한 볼거리를 즐김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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