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에 있어서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ㆍ석ㆍ박사 연구 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봉의 50%를 3년간 지원한다.
사업 신청ㆍ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에 있어서는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술ㆍ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을 파견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 수행을 지원한다.
정부는 파견 연구인력에 대해 연봉의 50%를 지원하며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은 상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평가, 선정, 협약체결로 이뤄진다.
한편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활성화를 위해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과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사업에서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을 우대한다.
이영숙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현장 개발인력 수급 애로 해소를 위해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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