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창중학교(교장 김태권)는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 전교생 950명이 `남창 독립운동 역사 찾기`를 필사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창 독립운동 역사 찾기`는 3ㆍ1 독립운동 배경과 한자로 된 독립선언서 원문을 설명하고 한글로 해석된 3ㆍ1 독립선언서와 4ㆍ8 남창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보며 따라 적도록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필사 노트다.
학생들은 필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보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업적을 기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교육청의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 찾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이뤄졌으며 11월에는 4ㆍ8 남창 독립운동을 소재로 학생 저자 그림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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