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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평가 학술세미나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1/07/27 [16:34]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학회장 동의대 최종술 교수)와 공동으로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치안행정과 자치행정 연계방안, 지역맞춤형 시책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비롯한 지방분권2.0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회원 간 지식 교류 등 자치경찰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이다. 부ㆍ울ㆍ경 지역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지난달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부산자치경찰 시범운영(5월 6일~6월 30일)을 평가하고 향후 자치경찰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술 학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시범운영 평가 및 부산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관리과장 문봉균 총경)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업무연계 방안(라광현 동아대 교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추진 방향(김용호 동서대 교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치경찰 준비단계부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쏟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경찰위원회 진동열 위원(변호사),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변정희 대표, 남부경찰서 직장협의회 박현호 대표, 부산경찰청의 생활안전ㆍ교통기능 근무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함께 토론에 나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술 학회장은 "`부산형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학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부산에서 자치경찰제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무청중)으로 진행하며, 관련 자료는 세미나 이후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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