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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3개국 입국제한 완화에 미국행 항공권 예약 급증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11/09 [18:43]


미국 정부가 유럽국가를 포함한 33개국 국민의 입국을 완화하면서 미국행 항공권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18개월 넘게 중단됐던 미국행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항공사들이 운항 편수를 늘리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판정 서류를 제출하는 33개국 국민들은 8일부터 미국 입국이 허용됐다.

 

델타 항공은 백악관이 6주 전 입국 제한 완화 방침을 밝힌 이후 미국행 항공권 예약이 450%나 증가했다면서 대부분의 항공편이 만석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입국이 제한됐던 33개 국가에서 33편의 항공편을 편성했다며 이번 주 미국으로 들어오는 승객 수가 지난 주에 비해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영국의 브리티시 항공도 8일 26편의 미국행 항공편을 운항한다며 미국 행선지 17곳에 대한 직행편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항공은 올 겨울 동안 미국 행선지를 23개 공항으로 늘리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일주일에 최대 246편의 미국행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티시 항공은 미국 최대도시 뉴욕행 항공기도 다음달부터 하루 5편에서 8편으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기업 출장 전문 여행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출장도 지난 5주간 2배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아직 멀었다고 WSJ은 전했다.

 

항공정보 제공업체 시리움의 통계를 보면 이달 유럽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편 수는 6천605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11월보다 41% 적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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