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연합회(회장 임길홍, 이하 울아연)는 28일 오후 중울산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2021년 임시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정재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김광식 민생특별보좌관, 정갑윤ㆍ박맹우 전 국회의원과 울아연 임원ㆍ이사ㆍ구ㆍ군 지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표, 부녀회 임원, 아파트 지도자 및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7대 임원선출 등 의안을 심의했다.

심의를 통해 임길홍 회장이 연임해 제7대 회장에 선출되고 감사에는 엄주대ㆍ김명순 씨가 선출됐다. 안건 심의 후 울아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참석자 전원에 배부하고 생활속에서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길홍 회장은 "가정과 학교, 기업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생활화 하여 모든 생활방식을 탄소중립에 맞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송년회에서는 공동주택 및 환경관련 유공자 표창장과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공동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정숙 울아연 조직위원, 박영희 남구지회 사무국장, 정명희 북구지회 사무국장, 유상순 중구지회 여성위원, 서순화 동구지회 봉사위원장, 이인옥 울주군지회 여성위원장이 각각 울아연 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울아연 발전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심규화 자문위원장, 유정재 본사 대표이사, 송해숙 (주)삼성울산비투비 대표, 이평국 남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우정 (주)하이테크주택 대표, 김기섭 울산중장비직업전문학교장은 임길홍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