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수 총장(오른쪽)과 박재범 구청장(왼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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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부경대 주변을 `스마트 대학로`로 조성하기 위해 손잡았다.
장영수 총장과 박재범 구청장은 7일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부경대 대학로 주변을 `스마트 대학로`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대 정문에서 북측으로 이어지는 220m 길이의 서측 거리에는 바닥 데크가 새로 설치돼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양 기관은 와이파이 이용과 휴대폰 충전도 가능한 스마트벤치를 거리 곳곳에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상시 상영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미디어월)을 이곳에 설치해 대학생 등에게 필요한 정보와 소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향파문학거리`인 부경대 캠퍼스 북측 거리 490m에는 조명 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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