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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미래의 기술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영국의 글로벌 단체로 청소년들이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코딩을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고자 만든 영 리와이어드 스테이트가 만든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따라가다면 홈페이지 하나가 만들어지는 코딩 입문서입니다. 여섯가지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마치 영화 쥬만지처럼 용감한 탐험가 베어스톤 교수의 탐험을 따라가며 여섯가지 미션을 수행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HTML, CSS, 자바 스크립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웹사이트와 앱, 게임을 개발할때 실제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우듯이 어릴때부터 코딩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딩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하는 사람을 프로그래머,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직업군 중의 하나가 프로그래머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코딩 조차 재미가 없다면 배우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기억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가지 작품을 만들어갈때 코딩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도 거부감이 없이 코딩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잘 되어 있고 가독성이 높습니다.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일은 중간중간에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이 책에는 그런 상세한 이유까지 시시콜콜하게 다 적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유를 모르고 배우는 언어는 쉽게 잊어버릴 수 있지만 이 책은 그런면에서 초보자를 많이 배려한 노력이 보입니다. 이책을 통해 코딩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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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2년 4월 14일 오늘의 책 : [10대를 위한 첫 코딩] 영 리와이어드 스테이트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