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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공무 국외연수 심의위 개최
행자위ㆍ복건위, 일본 도쿄ㆍ후쿠오카 찾아 선진사례 수집
기사입력  2022/10/05 [19:37]   정종식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5일 의원회의실에서 국외공무연수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5일 의원회의실에서 2022년 공무국외연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공무국외연수의 적정성과 필요성, 타당성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는 심의에 앞서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7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장에는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신현석 회장이 선임됐다.

 

현재 중구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등 2개의 상임위원회가 일본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기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도 이다치구와 세타가야구를 방문, 노인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정책과 상가활성화 방안, 고향세 납세 현황, 공공체육분야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해 앞서 지난 2008년부터 유사한 제도를 시행중인 일본 쪽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구마모토 일원을 방문, 재난방재시설과 노인ㆍ장애인 복지시설, 자전거 도로 조성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노인ㆍ장애인 복지시설인 `클로바프라자`를 방문, 생애안심주택 운영 상황과 복지용구 전시실 등을 둘러보고 지난 2016년 대지진 이후 복구과정을 전시한 구마모토 전망해 등도 견학한다. 

 

심의위원들은 "연수 내실화를 위해 방문 도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함께 일본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장단점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중구의회 연수 계획서를 볼 때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방문 위주로 구성돼 있어 외유성 연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이날 심의위원회 의견을 모아 계획을 보완한 뒤 연수 이후 관련 조례에 따라 별도의 결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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