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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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노인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총 3천242명을 고용하는 4개 분야 43개 사업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노노케어사업 등 공익활동 사업 24개, 보육교사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11개, 맛자랑푸드 등 시장형 사업 7개, 취업알선형 실버해피잡 사업 1개 등 총 43개 사업을 통해 노인 3천242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구청, 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노인지회이다.
중구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2월14일까지 각 사업단별로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대식에 이어 활동 시 유의사항과 활동비 부정 수급 예방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도우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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