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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 김재훈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1/30 [09:32]

https://namu.wiki/w/%EC%95%85%EB%A7%88%EB%93%A4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 형사가 악마와 다를바가 없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대결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포스터에서 나왔듯이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는다는 카피가 영화의 내용을 잘 나타내줍니다. 무슨 수를 써더라도 살인마를 잡고 싶었던 형사는 살인마를 잡으려다 절벽에 떨어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문과 온갖 방법을 다해 공범들을 잡으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입을 열지 않자 약물의 도움을 받아 예전 냉전시대의 기술로 살인마와 몸이 바뀐 것처럼 세뇌시킵니다. 

 

약물로 인간의 마음을 무너뜨려 세뇌시키는 기술은 예전 냉전시대 CIA나 소련의 KGB에서나 쓸법했던 내용입니다. 비슷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가 '본' 시리즈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무너질때까지 몰아붙여서 극한의 체험을 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은 정보기관에서 사용이 되었었다는 풍문만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처럼 아예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만드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강력 범죄들이나 과거 일어났던 끔찍한 범죄를 돌아보면 인간의 짓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만행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짓을 저지른 범죄자들이 문명세계와 동떨어진 오지가 아닌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영적인 존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은 빛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빛이 사라져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면 그 지역과 사람들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기본적인 기준을 넘어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정의와 인권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권리인 인권은 인간이 영적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함께 살때만 진정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를 방종으로 인식하고 인간이 만든 법 안에서만 자유하려 한다면 그 법은 시대를 거쳐 수정되고 또 수정되어서 결국 인간의 근본을 침해하고 그토록 원하던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맙니다. 사람들은 이런 것을 창의성이라고 하고 그로 인해 인류문명이 발전해온 것도 사실이지만 과거에 비해 요즘이 더 많은 정신문제와 영적문제로 피폐해져 가는 것을 보면 문명의 발전이 꼭 인간의 행복과 비례한다고 볼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과학의 발전은 인류 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거부하고 과거의 생활양식을 고수하자는 것은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친채 껍데기만 붙잡은 꼴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인간이 영과 육을 가진 존재이기에 삶 역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어야 진정으로 안정과 평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라는 방종의 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영적 문제를 창의성이라고 오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떠난 자들의 두려움과 공포는 모두 근본이 같기 때문에 그런 두려움을 잘 표현한 것이 창조적인 작품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은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예술과 문화의 최고 경지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 삶은 비참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영화의 악마들은 자유와 방종의 경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형상 닮은 인간의 근본을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영화 말고도 실제 세상에서도 그런 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자유와 방종, 타락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타락의 원인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고아처럼 되었기 때문에 주인을 잃은 영적 존재인 인간은 반드시 다른 영적 존재인 사탄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영적 원리는 세상에서 죄를 짓는 자범죄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근본 문제는 원죄이고 그 원죄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창세기 3장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여자의 후손인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겠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죽으셨으며 성경대로 부활하사 지금도 성령으로 그를 믿는자마다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원인모를 두려움과 염려, 고통속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를 해결받아야 합니다. 그 길만이 유일한 해방의 길입니다. 

 

[출처] 2024년 1월 30일 오늘의 영화 : [악마들] 김재훈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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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30 [09: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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