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보행교통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2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비동력ㆍ무탄소 교통수단인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에는 보행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주요 지역별로 이동성, 안전성,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방안과 보행시설 정비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울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보행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보행환경 개선지구, 보행자전용길, 보행자 우선도로, 보호구역의 지정 및 개선 등 각종 보행 관련 사업추진 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향후 전문가 자문과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12월경 교통위원회 심의 및 최종보고회를 갖고, 2025년 1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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