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남구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남구가 지난 2021년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예비ㆍ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해 추가모집은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해 매월 임차료를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까지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 멘토링ㆍ전문가 컨설팅, 마케팅비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식ㆍ음료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ㆍ기술ㆍ지식 분야 등이고 남구 관내에 창업해야 지원된다. 또 다른 지역 거주자라도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과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이거나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을 마친 초기창업자다. 신청기한은 8일부터 19일까지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자금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강화 컨설팅까지 지원해서 지역 내 창업가로 성공하여 신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