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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자연의 소리 속 걷기` 사업 추진
방어진항~슬도~대왕암공원에 바다ㆍ숲ㆍ바람 소리 속 걷기 코스
동구-슬리핑 라이언社 업무협약 체결…동구 관광 신개념 도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10 [17:45]

▲ 동구는 슬리핑라이언과 9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주요 관광지 사운드워킹 및 투어 콘텐츠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이용원 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동구가 지난 9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주식회사 슬리핑라이언과 `사운드 워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슬리핑 라이언 이용원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운드 워킹 사업은 엄선된 소리 풍경지에서 체험키트를 통해 야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치유 받고, 생태 감수성을 회복하는 신개념 여행이다. 제주도 소재 슬리핑라이언이 개발해 현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동구는 사운드 워킹코스 운영ㆍ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행정지원, 홍보, 프로그램 활성화에 협력하고, 슬리핑라이언은 코스 개발을 위한 기획, 운영지원, 상표권 사용, 전문가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동구는 이를 통해 방어진항~슬도~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기존의 정보전달 중심의 관광 해설에서 벗어나 바다, 숲, 바람이 들려주는 소리를 통해 방문객이 자연과 직접 교감하도록 함으로써 생태감수성을 회복하고 자아를 찾는 색다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자연의 소리를 접목한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통해 동구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오감 만족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동구 지역 주요 관광지와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색채와 이야기, 생태적ㆍ문화적 가치를 담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민을 관광 길동무로 양성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도의 사운드워킹을 접목하여 `소리`를 통한 여행 콘텐츠로 해파랑길 8코스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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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0 [17:4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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