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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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 고고마켓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색마켓` 나눔장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구는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체험 공간(부스)를 마련하고 그릇으로 화분 만들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 조개껍질 그림 액자 만들기,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등 정원ㆍ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골목정원 정보 무늬(QR코드) 행사`도 진행한다.
▲ 울산 중구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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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똑딱길 및 고복수길 일원에 설치된 장식물의 정보 무늬를 찍어 퀴즈 사이트에 접속해 꽃잎의 모양을 보고 꽃 이름을 맞추면 체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초화류를 받을 수 있다.
또 체험을 마친 뒤 상일상회를 방문하면 무료로 토종씨앗 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상일상회옆에 마련된 사진 촬영 구역에서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동 내 문화예술업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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