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관광진흥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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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난 1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구청장 서동욱)를 개최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처음 구성됐다.
올해는 4월 제4기 22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학계, 한국관광공사, 고래연구소 등 관광산업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호텔유통업계, 홍보단체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4기 위원들은 관광산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남구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도 관광업무 추진사항과 2024년도 남구 관광활성화 주요 추진 시책인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을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관광분야 주요시책 사업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장생포~삼산동~태화강~삼호 철새마을의 관광 벨트화를 남구 미래 관광산업 먹거리 확보, 장생포 수국축제의 울산 대표축제 육성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 환경의 변화와 트랜드의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남구의 역사와 문화, 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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