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 주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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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주민규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해 울산의 4-0 대승을 이끈 주민규를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규는 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과 전반 42분 이동경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팀의 4번째 골로 쐐기를 박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주민규와 함께 송민규(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현욱(김천), 이동경, 엄원상(이상 울산), 이재원(수원FC)이, 수비수는 완델손, 박찬용(이상 포항), 김봉수(김천), 김태환(전북)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포항 4-2 승)가 선정됐다.
K리그2(2부) 7라운드 MVP는 FC안양의 마테우스가 차지했다.
마테우스는 13일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안양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과 부산전은 라운드 베스트매치에, 승리한 안양은 베스트팀에 뽑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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