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기술 강소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올해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 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게 사무공간 임차료와 분양 대출이자의 50~80%를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원사업 1분기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어 서류 검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뒤 126개 기업을 선정, 1억 2,9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323곳에 10억 9,6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분기에 이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2분기,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분기, 12월 4일부터 8일까지 4분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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