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성긴급전화1366이 지난해 29만4천000여건의 폭력 피해 상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스토킹ㆍ데이트폭력ㆍ디지털성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365일ㆍ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는 현재 16개 시도에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세종센터가 문을 열 예정으로 1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여성긴급전화1366 운영 결과, 총 상담 건수는 29만4천3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80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총 상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4천480건 증가했다.
가정폭력 상담이 16만1041건으로 전년보다 2.03%, 스토킹 상담은 9017건으로 전년보다 33.26%, 성매매 상담은 3194건으로 전년보다 35.16% 증가했다.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상담은 전년보다 줄었다.
또한 여성긴급전화1366은 긴급피난처 운영을 통해 지난해 5천63명의 피해자와 동반자녀를 임시보호 조치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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