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의 자치활동 기획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비대면으로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학교별 자치활동 관련 계획 수립과 실천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다모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치활동이 우리 학교를 많이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학교 대표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앞으로 우리 학교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하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소통하면서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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