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4일 오전 롯데호텔 오닉스룸에서 ‘2024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 지정서 및 졸업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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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4일 오전 롯데호텔 오닉스룸에서 ‘2024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 지정서 및 졸업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스마트전자㈜, ㈜국일인토트 등 올해 신규로 선정된 17개 社에게 지정서가 수여되었으며, 2021년 선정된 ㈜프록시헬스케어, 유니램㈜ 등 10개 社에는 졸업확인서와 함께 글로벌 IP스타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울산광역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선정기업은 전담 컨설턴트의 기업분석 및 맞춤형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맞춤형 IP전략수립(특허맵·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장려를 위해 해외 IP(특허·상표·디자인) 확보(출원·등록) 비용도 지원된다.
울산상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개 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지정 17개 社를 포함하여 총 33개 社를 육성한다.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신규지정 기업에게 “오늘 졸업하는 선배 기업들은 지난 3년 간 육성을 통해 수출(12.2%↑), 매출(20.3%↑) 고용(9.9%↑)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이 선정된 만큼,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날 수여식에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가 지난 3년간 수혜를 통해 이뤄낸 성공사례와 이 프로그램의 활용방안 노하우를 공유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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