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3일 만에 멀티히트 김하성, 2안타 1도루 1득점 활약
시즌 타율 0.228로 상승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4/24 [18:17]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3일(현지시각)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1회 초 파울을 치고 있다. 김하성은 이후 내야안타로 진루했다.   © 울산광역매일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동시에 13일 만에 멀티히트를 쳐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쳤던 김하성은 13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로 높아졌고, 15득점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의 6구째 95.2마일짜리 낮은 싱커를 공략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이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였지만, 후속 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투수 앞 병살타를 쳐 찬스를 무산시켰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1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펠트너의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득점을 노렸다. 곧바로 루이스 캄푸사노의 2루타가 터지면서 추가 득점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5회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1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브렌턴 도일의 총알 같은 타구를 잡아냈다. 포구 후 본인이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른 타구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콜로라도 브렌던 로저스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아 기세가 꺾였고, 결국 4-7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13승 13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뉴시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4/24 [18:1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