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천동 북구청장은 24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사진=북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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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24일 구청 야외광장에서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구청장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직원들과 민원부서 주요 현안과 민원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악성 민원으로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고도 많이 발생했는데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근무해야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화민원 폭언 예방 음성 안내 및 녹음전화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운영, 비상벨ㆍ민원실 안전강화 유리막 설치, 민원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ㆍ의료비 지원,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자문 및 대응 지원,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홍보 배너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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