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사회복지진흥원이 24일 진흥원 본관에서 ‘울ㆍ부ㆍ경 사회서비스 정책연구 네트워크 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 사회복지진흥원이 24일 진흥원 본관에서 ‘울ㆍ부ㆍ경 사회서비스 정책연구 네트워크 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변화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각 지역의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울산복지진흥원을 비롯해 울ㆍ부ㆍ경 사회서비스 연구·실천분야 전문가, 울산지역 지자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지역별 사회서비스원 특화사업 공유, 2부는 인구관련 정책 세미나 발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주제발표와 토론 위주의 워크숍에서 벗어나,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타 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로, 각 분야 전문 연구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현장가들과 자유로운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순점 울산복지진흥원 본부장은 “인구문제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많은 사회서비스 이슈는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며, 정책연구와 실천을 모두 수행하는 통합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울부경의 사회서비스 전문가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울산복지진흥원도 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