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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민선5기 도정방향 제시
공약실천보고회 ”신재생에너지 강조, 디자인개념 도입” 당부
 
편집국   기사입력  2010/09/29 [11:18]
▲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지난 27일 도정회의실에서 선거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를 받고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간부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산업 수도"를 선언한 그린경제 목표를 감안해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해 새로운 민선 5기 도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친환경 무상급식확대는 도교육청, 시군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잘 조율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라"며 "농산물 유통, 건강, 농수축산물 공급 등 생산자들과 연계되고 식재료 지원에만 235억원을 지원하는 주요사업"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예산담당관실이 2011년 에산을 짜고 있지만, 각계와 부서 요구를 삭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의회에 대한 설명이 매우 중요하므로, 의원들과 상임위원회에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은 업부를 잘 알고 있는 담당 과장이 70%, 실국원장이 20%, 부지사들과 도지사가 10% 정도일 것"이라고 책임감있는 업무추진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분야 공약이 많아 부담이 느껴질 것"이라며 "개별요구를 종합검토해 예산대비 성과가 도출되도록 잘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공약 이외 업무도 중요한 것이 많으므로 간부들이 앞장서서 전체 실국원들이 유기적인 협조로 도정을 추동하도록 이해시켜 달라"고 지시했다.

취임 3개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열린 공약보고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부터 이어진 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와 오찬 후 열려 "누가 이 시간에 행사를 잡았느냐"는 농반진반의 질책이 나오기도 했다.

김 지사는 "최근에는 도정은 물론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편지들이 많이 와 밤늦게 읽는 재미가 있다"고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잘 참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지사의 부인 채정자 여사는 당선 직후인 지난 6월 20일 암진단을 받았으나 7월1일취임식을 마치고 5일 수술후 항암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중이고, 김 지사도 이날 얼굴에 상처가 보이는 등 취임초 강행군에 따른 후유증이 드러나기도 했다. 최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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