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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 선언
지역 강소(强小)기업에 3년간 1조원 금융지원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0/10/26 [00:35]
▲  이장호 은행장이 창립축사와 더불어 지역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을 선언했다. ©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이 25일로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부산은행은 지난 67년 10월 25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자본금 3억원, 임직원 92명으로 중구 신창동에서 창립해 최근 9월말 현재 총자산 36조원, 3천3백여명의 직원과 236개 점포망을 갖춘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은행측은 이를 기념해 25일 범일동 본점 7층 강당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장호 은행장은 25일 사내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으로 생중계된 창립기념행사에서 “부산은행의 발전은 지역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지역으로부터 43년간 받았던 믿음과 사랑에 보은하고자, 지역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측은 연내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지원 전담부서 신설하고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
 
아울러 현재는 규모가 작은 일반 중소기업이나 향후 지역 경제를 선도할 업종 대표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강소기업을 연간 100개 업체, 3년간 총 300개 업체를 발굴해 1조원의 특별저리자금을 지원,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주요 시책인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내년 중 자영업자 밀집지역에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자영업자의 사업 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상생경영을 통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역은행 본연의 역할로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먼저 내달 7일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기부한 만여점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함께 은행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하는 ‘부산은행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의 폭넓은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에 30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달리는 문화공연차량도 제작해 기증한다.
 
이밖에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창단해 운영중인 육상실업팀을 확대 개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임원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이 참석한 금년도 마지막 경영전략회의에서 영업점장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있었다.
 
이날 은행장이 직접 지점장에게 얼마 남지 않는 올해 마무리를 잘하고 내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두가 닳도록 영업현장을 누비자는 의미에서 구두를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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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0/26 [00:3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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