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군은 농수산물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0년 일본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일본 동경과 요코하마 2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도내 소재 농수산물 생산유통가공업체 53개사가 참가한다. 군은 (주)뉴그린식품의 흑양파, 흑마늘진액, 떡볶이 소스, 계성영농조합법인의 양파국수, 양파마늘진액, 소원농산의 상황버섯, 상황버섯진액 등 3개업체에서 8개 품목이 참가한다. 군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80만 달러의 구매계약 실적을 거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군의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해 대일 수출의 길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일본 오사카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창녕군 업체들이 일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녕군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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