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간절곶 해맞이 축제 기간 중 지역 농특산물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와 서생농업협동조합은 행사기간 중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즙, 삶은 친환경계란 등을 제공해 추위를 덜어주고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등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담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무료 시식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2012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배즙, 배쨈, 친환경계란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 시식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는 간절곶 해맞이 축제에 꼭 오셔서 흑룡의 힘찬 기운 받아 임진년에는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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