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김정자)은 상황에 맞는 책읽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07년도 “독서치료”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1시 30분) 총11회로 운영되는 독서치료 과정은 살아가면서 겪는 마음의 상처들을 스스로 진단해 치유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책읽기와 상호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이다. 김정자 관장은 "독서치료 과정을 통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264-0772)로 하면 된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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