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07년도 하반기 울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를 접수한다.
추천자격은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해외교포, 타시도 인사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제고한자로 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자 등이다.
또한 과학·기술 등 시정 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정에 참여해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나 기타 명예시민증의 수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구비서류는 공로조서, 증빙자료,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 1매 등이며 울산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182)접수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접수기간 마지막 날까지 우체국 소인 날인분에 한한다.
시는 추천된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를 적격 여부 등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9월경 확정 발표하고, 수여식은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명예시민증(기념패) 수여, 시 주관 각종행사 등 초청, 생일 축하 전문 발송 등 다양한 예우가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자치행정과(☏229-24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65년부터 현재까지 내국인 12명, 외국인 87명 등 총 99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주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