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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4 회계연도 예산처리 완료…바이든 서명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3/24 [18:49]

▲ [워싱턴DC=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예산 처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의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업무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 울산광역매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예산 처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의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업무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됐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말을 보내고 있던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6개 세출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국 상원은 이날 오전 2시2분께 국방, 국토안보, 노동, 교육, 보건복지, 국무 등 분야의 1조2000억 달러(약 1615조2000억원) 규모 세출법안 패키지를 찬성 74표, 반대 24표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전날 낮 찬성 286표, 반대 134표로 처리했다.

 

셧다운을 막기 위한 시한을 2시간께 넘겨 가까스로 표심을 합치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 합의는 어느 쪽도 원하는 것을 모두 얻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타협을 의미한다”면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극단적인 삭감은 거부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하원은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한 초당적 추가 안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은 지난해 9월까지 처리됐어야 하지만, 대폭 삭감을 요구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 차이로 합의가 늦어졌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에서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으로 하원 지도부 변화도 합의 지연에 영향을 미쳤다.

 

전체 12개의 세출법안 중 농무, 에너지, 법무, 교통, 보훈, 주택·도시개발부 등 쟁점이 적은 6개 세출법안은 지난 8월 마무리됐으나, 나머지 분야는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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