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경순)의 페이북 친구들로 구성된 SNS 사용자 1,000여명이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페이스북 등 SNS 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팔로워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페이스북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80% 달성을 기원하는 걷기 대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S 사람(사람과 만나고), N 나눔(대화를 나누고), S 소통(소통을 합시다) 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구호를 정하고,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만나던 친구들이 뜻을 모아 국민의 염원이자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건강보험 보장성 80% 달성과 국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하게 된 것.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은 하나된 마음으로 해파랑길 광역탐방로의 원점이자 출발점인 오륙도에서 오프라인 첫 발대식을 하고, 어울마당까지 건강걷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의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동해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잇는 약 770㎞의 광역 탐방로의 출발점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등 국민의 건강욕구 수준과 복지요구는 늘어나고 있음에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7%로 OECD 평균에 미달하고 있다.
이에 팔로워들은 해파랑길 원점에서 출발하는 걷기행사를 통하여 건강보험공단이 기본으로 돌아가 국민들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기를 기원하며, 걷기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국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공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회원 모임의 고문으로 있는 박경순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보장률 80% 실현 등 국민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열기가 부산에서 출발하여 해파랑길을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륙도에서 미포까지 1구간을 시작으로 ‘건강걷기 생활화’, ‘질병 사전 예방’, ‘건강보험 보장성 80% 실현’ 등 해파랑길 각 구간별로 주제를 정해 계속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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