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동안 울산지역에서 총 89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올 들어 지난 6월말 현재까지 총 895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34명(사망 4명, 부상 30명), 재산피해 22억 4,700만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79.7%(397건), 재산피해는 114%(11억 9,700만원) 각각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5.6%(2명) 감소했다. 화재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8%(60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 13.4%(120건), 방화 및 방화의심 6.3%(57건), 기계 3.2%(29건)등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가 24.1%(216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아파트)이 21.7%(194건), 임야 18.9(169건), 차량 8.2%(68건)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 소방본부는 일일평균 4.9건의 화재(인명피해 0.2명, 재산피해 1240만원)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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