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는 총 1만 3063명이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는 437명이 증가한 1만 3063명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은 1008명이 증가한 1만 1229명으로, 졸업생은 558명 감소한 164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울산시교육청이 접수한 학생 중 최고령자는 1983년 부산브니엘고등학교를 졸업한 1964년생이며, 최연소자는 2007년도 울산시 검정고시 합격자인 1991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울산시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한 타 시 ·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출신자 등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예비소집을 받으면 된다. 예비소집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수험표를 교부받게 되며, 수능 성적은 12월 12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개별 통지된다. /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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