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식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골다골증으로부터 골다골증으로부터 자유로운 노년을 꿈꾸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기사입력  2024/03/18 [15:40]

골다골증으로부터

 

자유로운 노년을 꿈꾸며

 

 

노화와 여러 질환에 의한 약물 사용 등이 원인인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골량이 빠르게 줄어들어 더욱 조심해야 하지만 뼈의 노화는 눈으로 확인이 어려워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뼈의 강도는 뼈의 질과 양에 의해서 결정되며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미세 손상교체율무기질 등이 있다현재까지는 뼈의 질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만한 만족스러운 지표가 없기 때문에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이용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점수로 골다공증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T점수 -1.0 이상이면 정상이고, -2.5 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1.0에서 -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진단한다.

 

뼈는 성장이 멈춘 조직이 아니라 생성과 성장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 장기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여성의 경우 50세 전후에 폐경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드는데폐경 후 3~5년 동안 골량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난다.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한다일차성 골다공증은 자연적인 노화와 연관 있어 폐경 여성에서 발생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뉜다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로가장 흔한 원인은 남성에서 성호르몬의 결핍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과도한 음주 등이며폐경 전 여성에서 무월경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 등이다.

 

골다공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작은 충격으로도또는 충격 없이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주로 척추와 고관절의 뼈가 부러지고 넘어질 때 땅에 팔을 짚으면서 손목의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많다노년층의 골절은 사망과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한국건강관리협회 2024년 건강소식 3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3/18 [15:4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복주리 봄 명랑운동회 '성황' / 원주희 기자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 정성수 시인
여여如如 / 구정혜 시인
두산 강타한 '오재원 대리처방'…이승엽 감독 "안타깝다, 면목없어" / 울산광역매일
김두겸 시장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언급 `파장` / 정종식 기자
본사 주최 2024 태화강 연날리기대회 성료 / 원주희 기자
유인촌 장관 "내년 독서진흥 예산 회복"…낭독·책 선물도 / 울산광역매일
국세청, 성인방송·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조사 착수 / 울산광역매일
늙은 목수 / 심은섭 시인
온산 국가산단 입주기업 미래 경쟁력 `불투명` /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