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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주역, 美 의회서 `홍콩민주주의 법안` 통과 촉구
 
편집부   기사입력  2019/09/18 [15:29]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들이 미국 의회에 출석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 중 한명인 조슈아 웡(중국명 황즈펑)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홍콩 가수 데니스 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산하 의회ㆍ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청문회에 참석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다.

 

조슈아 웡은 "홍콩은 현재 결정적인 시점에 와 있다"면서 "중앙 정부의 간섭과 무력 위협 앞에서 미국이 홍콩 편에, 인권과 민주 편에 서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는 홍콩으로부터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하면서 우리의 사회정치적 정체성을 없앨 수는 없다"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홍콩인들 편에 선 미국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데니스 호도 "보편적인 자유와 가치를 지키려는 세계적인 싸움의 최전선에 홍콩이 있다"면서 "홍콩의 승패가 세계적인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크리스토퍼 스미스 하원의원 등은 `홍콩 보호법안`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미국 기업들은 홍콩에 최루탄이나 진압경찰용 방어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홍콩 시위 주역들의 주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루비오 의원은 "중국 지도자들은 반드시 홍콩인의 의지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홍콩 인권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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