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8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받는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총 125개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되었고 부산시는 32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인은 제품가격의 20%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6%(기기별 상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8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 관할 구ㆍ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ㆍ평가 등을 통해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이후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17개 시ㆍ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상동 기자
|